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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고교 전학 문제로 2006년 주소지 옮겨(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김기용 경찰청장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했던 것으로 나타나 인사청문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1월 실제 살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빌라에서 주소지만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로 옮겨 위장전입을 했었다.경찰청은 22일 해명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의 장녀(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