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경전철 사업으로 재정난을 겪는 경기도 용인시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전망이다.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올해 봉급인상분 반납이라는 '수모'를 감내해야만 한다. 또 각급 학교의 급식·어학 시설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까지 접게 돼 어린 자녀들까지 어른들의 잘못을 떠안아야 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게 됐다.용인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용인경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