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지난 13일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부녀자 납치미수 사건 해결에 예순을 넘긴 한 용감한 시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5일 대전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당시 사건 현장에서 한 시민이 달아나는 범인 김모(37)씨를 붙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이런 사실을 경찰에게 알리지 않고 자리를 떴다는 것이다.대형마트 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