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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이라면 대부분 성 상납을 고민하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꿈이 간절하면 도리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있어요." 서울 강남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는 고교 2년 김모(17)양은 덤덤하게 '그들만의 세계'를 말했다. 충격적이겠지만 현실이라고 했다. 김양은 학원에 다니며 데뷔를 위해 연습 중이다.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