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토막 살해사건의 피해 여성은 납치당한 뒤 6시간 동안 생존해 있었다. 그러나 피해자의 112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현장 10m까지 접근하고도 범인을 잡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피해 여성이 112에 구조 전화를 한 지 불과 몇 분 만이었던 것으로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됐다. 밤새 딸을 찾아나선 피해 여성의 아버지는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