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밤늦은 시간에 성폭행당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여성이 다음날 아침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의 적정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오후 10시50분쯤 경기경찰청 112신고센터에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당하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와 직원이 위치를 묻는 순간 전화가 끊어졌다.경찰은 순찰차와 35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범인 추적에 나섰다.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