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당하고 있어요.… 모르는 아저씨에게 끌려가…. ○○초등학교 ○○놀이터 가는 방향…."1일 오후 10시40분쯤 경기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 다급한 목소리의 여성이 전화를 걸어왔다. 직원이 정확한 위치를 물으려는 순간 전화가 끊어졌다. 뭔가 일을 당하고 있는 것이었다.경찰은 초등학교 인근에 ㄴ순찰차와 35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범인 추적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