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쓰레기통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상태로 발견되는 등 최근 영아 유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원치 않은 임신, 경제적 상황 등의 이유로 자식을 버리는 비정한 부모들이 최근 3년 사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대형마트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태어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남자 갓난아이가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