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미국 플로리다 주의 작은 도시 샌퍼드에서 자율방범대원의 총에 맞아 희생된 17세 흑인소년의 죽음이 미국 사회를 한 달 가까이 흔들고 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구 5만4000여 명에 불과한 샌퍼드 시의 공원에 22일 1만5000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샌퍼드 경찰은 "흑인인권단체, 종교단체 유명인사뿐 아니라 다른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