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복비 욕심에…전셋값 부추기는 '얌체업자들'인터넷 직거래·기존 세입자와 재계약 방해도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아무개(44)씨는 얼마 전 부동산중개업소에 전세 매물을 내놓았다가 아파트 부녀회장으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부녀회장은 '왜 전세를 시세에 견줘 2천만원이나 싸게 내놓았느냐. 이러면 아파트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전셋값을 올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