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는 순간 출입국 직원이 얼굴을 때리고 옆구리를 주먹으로 쳤다. 이후 바로 수갑을 채우고 차에 태웠다. 평상복 차림의 출입국 직원은 신분증조차 제시하지 않았다." "버스 안에서 오줌을 누고 싶다고 했는데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앉은 채 바지에 오줌을 눠야 했다." 법무부 산하 외국인보호소 4곳에 수감됐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방문조사를 나온 국가인권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