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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7일 제주해군기지를 찾은 강용석 무소속 의원(왼쪽 사진 두번째)과 '고대녀' 김지윤씨. 강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찾아 플래카드를 들고 찬성 시위를, 김씨는 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2012.3.9.atoz@yna.co.kr(끝)[이 시각 많이 본 기사]☞경찰 '기소청탁 의혹' 판검사 전원 대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