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를 학대해 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의 사설어린이집 원장 양모(39·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노랑반(0세반) 원생 8명에게 수차례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린이집에 근무해 온 보육교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