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일 오전 10시께 부산 해운대구 부산지검 동부지청 현관 앞에서 김모(39)씨가 속옷 차림으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1시간30분동안 분신 기도 소동을 벌였다.김씨는 라이터를 들고 "자신의 딸이 성폭행 당한지 1년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항의하면서 담당검사와 면담을 요구했다.신고를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