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박세웅 기자 = 40대가 함께 살던 동거녀의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0시26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모 아파트 A(49)씨의 집에서 A씨와 함께 살던 B(16)군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동거녀 C(4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아파트 현관 출입구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으며, B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