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투신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20일 오후 8시 15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모 아파트 화단에 송모(43·여)씨와 중학생 딸, 아들(4)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어머니와 딸은 현장에서 숨졌고, 아들은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