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형사들은 매력적인 '까칠한 도시 남녀' 즉 까도남과 까도녀를 연상시킨다.찡그린 미간에선 범죄자들에 대한 태생적인 거부감과 정의감을 읽을 수 있고, 흉악범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장면에선 뛰어난 신체능력을 감지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추리로 범죄의 전모를 밝혀내는 장면에선 지성미까지 엿볼 수 있다.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