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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미선(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낮과 밤이 180도 다른 여자가 있다. 그녀는 `오릿골가든`이란 식당에서 손님을 맞으며 하루를 연다. 착실하고 해맑은 모습에 평판도 좋다. 그런 그녀는 달이 뜨면 무녀가 된다. 밤이 되면 찾는 곳은 성수청. 그녀는 그곳에서 부적을 쓰며 음의 기운을 조절한다. 사람을 해하는 흑주술이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