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31명이 오는 20일까지 전원 강제 북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 당국은 중국측의 비협조로 대처에 애를 먹고 있다.북한인권 단체인 '통일시대사람들' 관계자는 17일 "중국 현지에 탈북자 31명이 억류돼 있다"며 "이 중 15명은 18일에, 나머지 인원은 20일까지 전원 강제 북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