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감기앓던 아이들 사망"잡귀 몰아낸다" 채찍일주일 이상 금식기도경찰, 상해치사 영장전남 보성군 보성읍에서 작은 교회를 꾸려가는 박아무개(43)씨와 부인 조아무개(34)씨는 지난 1일 밤 감기를 앓고 있던 세남매에게 '채찍'을 들었다. 이들은 성경 잠언 23장 13~14절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믿었다.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