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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지난 1일 밤 10시쯤 보성군 보성읍 00 교회.5평 남짓한 자녀들 방에서 아내(35)가 잠들었던 남편(44)을 흔들어 깨웠다. 2남 2녀 가운데 장녀(8)가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이상하다는 것이다.부부는 잠들지 못했고 이어 다음날인 2일 새벽 5시쯤 장남(10)의 팔·다리 등이 굳어 몸이 경직된 것을 확인했다. 2시간 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