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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보성에서 교회 목사의 자녀 3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사망원인에 대해 갖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11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보성군 보성읍 옥평리 A교회 방 안에서 목사 박모(43)씨의 큰딸(10·초등학교 3년)과 큰아들(8·초등학교 1년), 둘째아들(5)이 숨져 있는 것을 고모부 이모(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