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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미국 3대 지상파 TV에 출연하며 '한류의 힘'을 보여준 그룹 소녀시대가 현지에서의 첫 사인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밤(현지시간) 뉴욕 유니온 스퀘어의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 음반 코너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미국 첫 팬 사인회에는 1천300여명의 인파가 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