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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일 시청률 고공 행진 중에 있는 '해를 품은 달'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녀로 변신, 인상적인 첫 등장을 예고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5회분에서는 세자빈으로 간택되지만 도무녀 장씨(전미선)의 흑주술로 병을 얻게 되어 세자 훤(여진구)과 안타까운 이별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