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질 무겁지만.."네자녀 양육위해 배려(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양육비 고민으로 갓난아이를 봉지에 담아 버린 엄마를 경찰이 구속하지 않기로 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숨진 갓난아이를 비닐에 담아 사체를 유기한 혐의(시신 유기 등)로 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아기를 질식시켜 버렸을 가능성도 있는 정황이지만 경찰은 다른 자녀들의 '양육'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