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필리핀 출신인 서울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김모(12)군은 3학년 때까지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3학년 때 담임교사는 김군에게 "어머니, 학교에 면담 오시라고 해라"고 했다. 며칠째 김군 어머니가 학교에 오지 않자 교사가 직접 어머니에게 전화해 학교 방문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들은 어머니에게 "엄마를 정말 사랑하지만 제발 ...
어머니가 필리핀 출신인 서울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김모(12)군은 3학년 때까지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3학년 때 담임교사는 김군에게 "어머니, 학교에 면담 오시라고 해라"고 했다. 며칠째 김군 어머니가 학교에 오지 않자 교사가 직접 어머니에게 전화해 학교 방문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들은 어머니에게 "엄마를 정말 사랑하지만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