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동급생들에게 온갖 폭행과 모욕, 성추행 등 '왕따 폭행'을 당했던 서울 강서구 K중학교 1학년 임모(13)군 가족은 8일 살던 집을 떠나 경기도 남양주 의 한 교회로 피신했다.가족들은 임군이 가해 학생 7명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했던 학생의 아버지가 지난해 12월 집으로 찾아와 벌인 난동과 협박이 되풀이될까 두려워하고 있다. 1년간 자식이 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