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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동에 사는 주부 박정진(37)씨는 요즘 초등학교 2, 4학년인 두 자녀의 책가방 구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올해 백화점에 가 보니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합쳐 브랜드 제품 가격이 대부분 10만원대 후반으로 올랐고 일부는 2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엔 10만원대 초반에 모두 구입했다. 박씨는 "가볍고 튼튼하면 되는데 불필요한 기능을 붙여 값을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