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학교의 '전학권고'를 학부모가 거부해 가해 학생들은 학교에 남고, 오히려 피해 여학생이 쫓기듯 전학갔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지난해 7~9월 경기도의 한 초ㆍ중등 남학생 8명(중1년 1명ㆍ초6년 7명)이 초등학교 여학생 A(12)양을 추행한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더욱이 정작 몹쓸 짓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