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동두천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미군 병사 K이병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도 선처를 호소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5부(안영진 부장판사)는 5일 K이병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K이병은 이날 법정에서 "나이 어린 피해자에게 평생 벗어날 수 없는 상처를 준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