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인명구조라는 고귀한 업무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소방직에 몸담았던 30대 여성 구급대원이 상사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고 결국 퇴직해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서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던 이모(30·여) 소방사가 지난달 말 1년여 동안 몸담았던 소방직을 떠났다.지난 2010년 11월 전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