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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북한 출신 두 화교 처녀 이야기"어린시절 오자미 놀이와 제기차기, 고무줄 놀이를 하며 놀던 고향이 그리워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애도기간 도중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만난 북한 출신 화교 리우(28)는 외모나 어눌한 말씨가 영락없이 순박한 산골처녀다. 자강도 강계시 인근의 한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그녀는 2006년 나고 자란 고향을 ...